Vista에서 DEP 기능을 아예 안쓰는 방법

윈도우 비스타에서는 기본적으로 DEP(Data Execution Prevention) 기능을 무조건 써야 한다.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은 주요 프로그램에 DEP를 사용하던가 아니면 전부 DEP 사용하고 일부 프로그램만 등록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DEP 기능은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이 되어 있어서 최근 CPU들이 지원하는 하드웨어적인 바이러스 보호기능이 있던 없던 상관없이 동작한다.

그런데 이 DEP 기능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자주 있을 때에 좀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 멀쩡하게 잘 동작하던 프로그램이 가끔씩 오류를 일으키고 실행이 안될 때
- 윈도우 탐색기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이 DEP 때문에 실행이 안될 때
- 좀 오래된 프로그램이 계속 이런 오류를 일으킬 때


만약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좀 뛰어난 백신(Kaspersky나 NOD32 등)을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다음의 방법으로 아예 DEP 기능을 불능상태로 만들 수 있다.

UAC(User Access Control)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엔 그냥 "cmd.exe"를 실행시키고, 만약 UAC를 사용하고 있다면, 윈도우 시작 메뉴에서 "cmd"만 치고(엔터는 치지 않는다) 좀 기다리면 위 쪽에 cmd가 검색되어 나타날 것이다. 여기에 마우스를 옮기고 우클릭하여 방패모양 아이콘이 있는 "관리자로 실행"(Run As Administrator)을 클릭하여 실행한다. cmd 창에서 다음 명령어를 수행하고 시스템을 리부팅하면 DEP가 완전히 불능상태로 된다.

bcdedit.exe /set {current} nx AlwaysOff


만약 다시 DEP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역시 다음 명령어를 사용하고 재가동하면 된다.

bcdedit.exe /set {current} nx AlwaysOn


가능하면 제대로된 백신이 가동중인 상태에서 DEP 기능을 끄기를 바란다.

Posted by 다꺼

2007/08/02 09:45 2007/08/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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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비스타 레디부스트(ReadyBoost) 과연 빠른가??

이제 윈도우 비스타를 쓴 지도 꽤 되었다. 비스타가 지원하는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 중에 레디부스트(ReadyBoost)라는 기능이 있다. 이것이 무엇을 하는 것인가 하면 USB나 SD 카드의 메모리를 캐시(cache)로 활용해서 시스템의 성능을 올려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몇몇 사이트에서 벤치마크한 것을 보면 약간의 성능 향상은 보여주는 듯 하다. 그래서 SD 카드로 ReadyBoost 기능을 켜놓고 쓰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내가 내린 결론은 하루 종일 컴퓨터를 많이 쓰는 환경에선 ReadyBoost가 오히려 시스템을 느려지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본인은 욕심(?)이 많아서 컴터에 프로그램을 많이 설치하는 편이고, 한꺼번에 많은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 편이다. 이렇게 몇 시간씩 사용하다 보면 컴터가 아주 느려진다. 몇 번은 무시하거나 리부팅하면서 쓰다가 해결했으나 한 번은 그 원인을 알아보려고 컴터가 느려졌을 때 작업관리자와 리소스 모니터를 살펴보게 되었다. 이 때 화면이 바로 아래 화면이다.


보면 알겠지만, System 프로세스가 전체 CPU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고 있고, 디스크 부분에선 H:\ReadyBoost.sfcache라는 파일이 분당 189,809,100 바이트 쓰고 있고, 응답시간이 무려 247 ms라고 나온다. (이 응답시간은 일반적인 하드디스크 보다 수십배에서 수백배 느린 수치이다.) 이 값을 본 순간 시스템을 느리게 하는 주범이 바로 ReadyBoost 파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꺼번에 많은 프로그램이 수행 중이므로 많은 메모리의 내용을 ReadyBoost 파일에 캐시로 저장하려 할 것이나 이것의 응답시간이 느려서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늦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ReadyBoost 기능을 꺼 버렸다. 그리고 그 이후로 컴터를 몇 시간 사용하면 시스템이 느려지고 System 프로세스가 과도하게 사용되는 증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ReadyBoost 기능을 켜고 단 하나의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본인처럼 여러 프로그램을 뛰워 놓고 오랬동안 사용하는 환경에선 오히려 ReadyBoost로 사용하는 외장 메모리의 속도에 병목현상이 발생해서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듯 하다. 혹 겁나게 빠른 외장 메모리를 사용하면 좀 나아질런지 모르겠지만 아직 그런 제품은 없는 듯 하다.

나처럼 컴터를 혹사시키면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ReadyBoost 기능을 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PS. 근데 SD 메모리 제거해서 한동안 괜찮더니 다시 위와 비슷한 증상이... 흠 뭘 또 더 해야 하나...

Posted by 다꺼

2007/06/01 06:15 2007/06/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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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에서 Bluetooth 장치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때

비스타를 사용한지는 꽤 되었지만, 최근에서야 Bluetooth 사용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문제의 요지는 비스타에서는 기본적으로 키보드/마우스를 제외하고는 다른 bluetooth 장비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다른 장비(예를 들자면 가장 흔한 헤드셋)를 연결하면 자꾸 드라이버를 찾고 설치하라고 나온다.
Bluetooth라는 것이 원래 무선 통신이고 주변 장치는 미리 정해진 profile(장치의 기능)에 따른 통신만 수행하면 되므로 따로 디바이스 드라이버가 필요하지는 않다.

인터넷을 뒤져 보니 적어도 베타 버전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RC2 이후 정식버전까지 블루투스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XP에서는 거의 문제없이 쓸 수 있는 Bluetooth 주변장치가 최신 OS인 Vista에서 동작하지 않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것의 원인은 디바이스 드라이버가 아니라 Bluetooth가 주변 장치와 통신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미리 정의한 profile을 Microsoft가 Vista 정식 버전에서 키보드/마우스만 제외하고는 전부 제거해 버린 것이다. 무슨 이유인진 알 수 없으나 MS가 또 이상한 짓거리를 한 것이다.

그래서 Vista에서 이 기능들을 제대로 쓰려면 각 Bluetooth 업체가 제공하는 최신의 Bluetooth Stack을 설치해야 한다. 현재까지 알아본 바로는 Vista에서 이런 것이 추가로 제공되는 것은 도시바와 HP 노트북이다. 혹 도시바와 HP 노트북 사용자는 아래의 URL로 가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하면 헤드셋과 다른 Bluetooth 장치를 Vista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내 HP 노트북(nc6220)도 다행히 아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헤드셋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모든 모델들이 지원되지는 않을 수도 있으니 사전에 자신의 노트북 모델이 제대로 지원되는지 충분히 확인하고 설치하거나, 아니면 스스로의 책임하에 나처럼 일단 함 저질러 보기 바란다. 되면 좋고, 안되면 어차피 안되든 것이니 어쩔 수 없고~~~

도시바 노트북
http://aps.toshiba-tro.de/bluetooth/pages/download.php

HP 노트북
http://h10025.www1.hp.com/ewfrf/wc/softwareDownloadIndex?softwareitem=ob-45935-1&lc=en&cc=uk&dlc=en&product=3357663&os=2093&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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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4 14:05 2007/05/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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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에서 Internal Error 2739 가 생길 때

Windows Vista에서 몇몇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에 "Internal Error 2739"라는 친절한(?) 메세지와 함께 설치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아래의 조치를 따라 하면 된다. 이것은 Vista에서 JavaScript가 제대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Vista (32-bit 버전)
Vista 설치 디렉토리의 system32로 간다. 보통의 경우엔 cmd.exe를 실행한 다음에 "cd C:\Windows\System32"로 이동한다. 그리고 그 디렉토리에서 다음의 명령어를 실행한다.

regsvr32 jscript.dll

Vista (64-bit 버전)
Vista 설치 디렉토리의 syswow64로 간다. 보통의 경우엔 cmd.exe를 실행한 다음에 "cd C:\Windows\SysWow64"로 이동한다. 그리고 그 디렉토리에서 다음의 명령어를 실행한다.

regsvr32 jscript.dll

만약 수행에 오류가 생긴다면 cmd.exe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Run As Administrator)한 다음에 위의 과정을 실행하면 된다.

Posted by 다꺼

2007/05/01 17:09 2007/05/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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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persky Internet Security 한국어 버전이 미국가격의 3분의1

최근에 집에 있는 컴과 회사 업무로 쓰는 모든 컴을 Windows Vista로 바꾸어 버렸다. 그러면서 생긴 가장 큰 낭패 중에 하나는 제대로 쓸 만한 백신이 Vista에 없다는 것이었다. 작년에 한국 소프트웨어를 위해서 V3 2007 Platinum 1년 짜리를 구매해서 쓰고 있었으나, 이넘이 아직 Vista에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예전에도 역시나 같은 동기(한국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로 아래아 한글 97을 한번 구매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Kaspersky 백신이다. 현재 Vista에서 베타 수준이 아니라 제대로 지원하는 백신은 NOD32와 Kaspersky 뿐인 것 같은데, Kaspersky는 거의 모든 백신 테스트에서 백신 자체의 성능(바이러스를 검출하고 치료하는 기능)은 항상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 놈이다. 다만 그런 성능에 버금가게 CPU에 무리를 좀 준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다. 그러나 버전이 6.0이 되면서 많이 가벼워 졌다고 알려져 있고 현재 사용해본 결과 그리 컴퓨터 사용에 방해가 된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구매해서 사용해 볼까 하면서 미국(또는 본사) 웹사이트에 들어가본 결과 Kaspersky Internet Security 6.0이 1년 짜리는 $69, 2년 짜리는 $99의 가격이다.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혹시나 해서 한글판을 보니 이게 웬일??
1년 짜리는 아예 없고, 2년 짜리가 특별할인이 되어서 32,000원 밖에 안한다. V3 2007 Platinum 1년짜리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2년을 쓸 수 있다니... 그것도 백신 자체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 Kaspersky를.... 그래서 바로 질러버리고 말았다.

왜 그런지 알 수는 없으나 한글 판 가격은 미국가격의 3분의 1 수준이다. 아마 국내 시장의 최강자인 V3를 의식해서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피는 것으로 보이는데, 혹 이 글을 본 사람 중에 Kaspersky를 정식으로 구매해서 사용할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한글판을 구매하기 바란다.

그런데 이놈이 너무 완벽해서 보통 어둠의 경로에서 상용 프로그램을 구하면 Serial Key를 만들어 주는 것 또는 프로그램 자체를 좀 수정하는 놈들이 딸려오기 마련인데, Kaspersky가 이런 프로그램 자체를 실행할 수 없게 만든다. 온갖 꽁수를 써봤지만 수행이 안된다. 그 전에 써봤던 다른 백신들(V3, Symantec Antivirus, NOD32)에선 볼 수 없었던 대단한 능력이다. 그래서 그런 프로그램을 수행할 때엔 Kaspersky를 잠시 꺼 놓아야 한다. 무서븐 놈이다.

Posted by 다꺼

2007/03/22 16:23 2007/03/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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