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모양으로 밤치기

어쩌다 보니 항상 명절이나 제사때에 내가 밤을 치게 된다. 밤을 친다는 것은 제사상에 올라갈 밤의 껍질을 예쁘게 깍아서 제사상에서 머찐 하얀 빛깔을 내가 만드는 행위를 말한다. 이것을 오래 하다보니 어느정도 달인(?)이 되었다. 밤을 치다 보면 가끔 안에서 썩거나 쌍동이가 들어가 있으면 그 밤은 제대로 모양을 갖추기 힘들게 된다. 이런 밤들은 대충 깍아서 그냥 그자리에서 먹기 마련이다.

한번은 그냥 옆에서 구경하는 마누라에게 선물한답시고, 조그만 밤을 깍아서 하트모양으로 만들었다. 하도 잘 만들어서 핸드폰으로 찍어놓았었다. 오늘 오랜만에 핸드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그 때 찍은 사진이 보였다. 무려 30만!!! 화소라는 엄청난 화소수를 가지고 뽀사시 효과를 주고 찍은 것이라 제대로 실감이 날지는 모르겠다. 그 때 찍은 사진을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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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8 20:41 2006/10/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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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추석연휴

회사에서 10월 2일과 4일을 강제휴무로 정하는 바람에 이번 추석이 무려 8일간의 연휴가 되어 버렸다. 원래는 아주 많이 돌아다니려 했으나, 결국 처가와 본가에 2~3일씩 다녀온 꼴이 되었다. 처가로 가는 길에 대관령목장과 양떼 목장을 둘러보았다. 높은 고지대에 만들어진 목장의 이국적인 풍경은 전혀 기대치 않았던 기쁨과 감동을 나에게 주었다. 또 처음으로 달려본 비포장길의 드라이브 역시 좋았다. 우리의 천리마로서는 벅찬 길이었으리라. 오프로드를 달리면서 SUV 차량이 부러웠었다. 양떼 목장에서 찍은 한 컷이다. 절라 머찌게 나왔다. 하 하 하.



근데 머찌게 나온 사진들에선 항상 같은 옷을 입었구만... 블로그 대표사진도 그렇고... 이 옷이랑 인연이 많은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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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꺼

2006/10/08 20:27 2006/10/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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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다

다꺼가 사라집니다.

언제? 내일부터,
언제까지? 추석 끝날때까지
어디에? 제주도
뭐하러? 알면 다쳐여...

위와 같은 일이 있는 고로,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다꺼의 애독자께서는
9월달에는 더이상 다꺼의 글을 볼 수 없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괜히 들렀다가, 요즘 다꺼는 왜 글을 안쓰나하는 궁금증을 가지실까봐,
이렇게 미리 말씀드립니다.

자 그럼 즐거운 9월 마무리하시고,
추석 잘 보내시고,
항상 댁내에 두루두루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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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꺼

2001/09/20 17:10 2001/09/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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