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서양 바닷가 - R. A. Apffel Park

미국 Texas Woodlands에 다녀온 지도 한참이 지났다. Woodlands에서의 모든 일정을 끝내고 마지막 날 귀국행 비행기 타는 날에 그동안 어디 제대로 다닌 데가 없어서 자동차를 끌고 해변을 찾아 가기로 했다. Houston 북서쪽에서 Houston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Galveston으로 자동차를 몰고 약 2시간 넘게 달렸다. 그리고 그 Galveston의 북동쪽 끝 R. A. Apffel Park 해변으로 차를 끌고 갔다. Google Earth에서 찾은 위치다. 미국 Texas Houston 남동부 해안이다.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는 곳이다.


Woodlands에서 Houston으로 진입하다가 운전 중에 찍은 사진이다. Woodlands는 앞 부분의 시리즈에서 보듯이 휴양지인지라 주변에 푸른 숲 뿐이었으나 차를 끌고 가다 보니 저 멀리 Houston 시내가 보였다. 그래서 오랜만에 보는 도심이라 차를 몰면서 가지고 간 디카로 한장 찍었다.


약 2시간의 운전 끝에 드디어 Apffel Park 해변에 도착했다. 이 곳은 신두리처럼 차를 끌고 그대로 해변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해변의 크기가 어머어마하다. 바다 이전에 해변으로 지평선을 이룬다. 역시 미국은 땅덩어리가 크다.


차를 몰고 해변에 가깝게 몰고 가면서 한 컷 찍었다. 앞에 보이는 바다가 대서양이다!


해안 반대편에 저 멀리 주차한 내가 렌트한 차량...


Apffel Park에서 대서양을 봤다는 증거 사진 하나~~~


내가 서 있는 해변에서 양쪽으로 디카로 찍어 보았다. 우리나라에선 거의 보기 힘든 저 멀리 지평선이 양쪽으로 보이는 뱃사장이다. 멋있다. 그러나 바닷물 자체는 좀 지저분했다...




귀국한지가 언제인데 이제서야 미국 일정 마지막 날의 행보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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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5월 27일 23시 27분 2007년 05월 27일 2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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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lands에서의 마지막 밤

오늘이 미국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내일 오전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점심때 잠깐 쉬러 들어오는데 이번엔 백조 한마리가 쉬고 있다. 그 근처 물가에(물가를 밑변으로 보고 나무 기둥과 백조와 삼각형을 이루는 부분 - 흠 역시 출신은 못 속여 이렇게 설명하다니...) 보면 돌덩이 같은게 여러 개가 보일 것이다. 이게 돌덩이가 아니고 "빨간귀거북"들이 대낮에 일광욕하는 광경이다. 그 뒤 분수가에선 이십여마리가 모두 물가에 나와 한곳을 보며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모두 같은 방향에 고개를 두고 돌처럼 가만히 있는 모습이 웃긴다. 그리고 그 나무 기둥 그늘에서 두 마리 청둥오리 닐스가 낮잠을 자고 있다. 참으로 나른하고 편안한 풍경이다. 거북이는 나중에 가까이가서 찍을라 했더니 두 마리만 남고 물로 도망가 버렸다. 물속에 있는 두 마리 거북이가 보일 것이다.







그냥 창문으로만 보다가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창문을 열고 숙소 앞 의자 에 않았다.




의자에서 본 하늘은 너무 맑다.




문득 옆으로 보니 인조적이긴 하지만 돌들을 너무 잘 짜맞추어 외장을 만들었다. 그냥도 찍고, 나도 절정의 셀카실력(?)으로 한장 더 찍었다.






이제 그만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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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3월 02일 14시 28분 2007년 03월 02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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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 하 하 2007년 03월 02일 14시 38분 # M/D Reply Permalink

    절정의 셀카실력...
    역쉬... 훈련시킨 보람이 있군.. 음.. ^^

    근데 셤 좀 깍아~~~~

    1.    다꺼 2007년 03월 02일 21시 08분 # M/D Permalink

      면도기 안 가지와서 어쩔수 엄따... 근데 사진에 그게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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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lands 네 번째 날

네번째 날이다. 오늘은 이상하리만큼 낮에 졸렸다. 오늘도 사진으로 좀 때워 보까나...

출근하면서 또 찍었다 분수!




우리의 청둥오리 닐스는 오늘도 잘 지내고 있다. 마치 출근 도장 찍는 기분이다.




오늘 저녁은 APJ (Asia Pacific & Japan) 저녁식사가 있었다. 뭐 항상 느끼는 거지만 미국 좋은 식당에 가면 음식시키기 너무 힘들다. 음식 이름도 잘 모리고 뭐 조미료, 스프, 샐러드 그런거 잘 모리고... 우짜든동 겨우겨우 시켜서 잘 먹었다. 그런데 나중에 계산하려고 보니 계산서에 엄청나게 큰 금액이 적혀 있었다. 놀라서 살펴보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960$ 짜리 Wine이었다. "James Cole"이라는데 백만원이 넘는 거라니... 다들 놀라고 생쑈한 끝에 결국 계산을 하기는 했다. (뭐 나는 얻어 먹는 거라 별 상관없지만...) 오늘 너무 비싼 와인을 먹었다. 하 하 하

숙소로 돌아와서 심심한 김에 새로 장만한 핸드폰 사진을 하나 찍었다. 미국 출장오기 전에 급하게 번호이동한 거라 핸드폰이 내가 미국에 있을 때에 개통이 되었다. 개통 첫 통화를 미국에서 했던 놈인 SCH-V960이다. DMB 기능 빼고는 없는 것이 없는 가격대비 최고의 폰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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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3월 01일 13시 57분 2007년 03월 01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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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lands에서 세 번째 날

Woodlands에서 세번째 날이다. 오늘은 오후에 잠깐 졸린거 말고는 하루 종일 잘 버텼다. 시차적응이 된건가... 어제는 피했던 cocktail 파티에서 맥주도 두 병 먹었다. 오늘은 주로 실습위주의 교육이었다. 오가며 찍은 사진들을 보자.

아침에 숙소 뒤편으로 나오면서 찍은 풍경이다. 편안하다.



마누라 등살에 혼자 셀카를 한번 찍어 봤다. 너무나 어색하다. 하 하 하



숙소를 지나쳐 오는 길에 있는 분수를 어제와는 다른 각도로 찍어 봤다.



어제의 그 청둥오리들이 노닐고 있다.



아침엔 습도가 90%가 넘고 안개가 많이 끼었었는데, 낮엔 날씨가 엄청 화창했다. 안개가 많이 끼면 날씨가 맑다는 말이 미국에서도 통한다. 점심시간에 잠깐 들른 숙소에서 나가면서...



두 번째 도전하는 셀카다. 하 하 하 아무리 봐도 어색해~~~



숙소 사이 노천탕. 주변에서 누가 찍길래 나도 다시 한번 찍어 봤다.



숙소 앞에 있는 작은 호수에 멀리서 왠 돌인가 하고 가까이 가보니 거북이었다.



그런데 왠지 어디서 본 것 같다. 가까이 보니 우리나라에서 황소개구리 다음으로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붉은귀거북이"다. 가까이서 보니 좀 무섭다.



오후에 잠깐 휴식시간에 나와서 근처 분수를 찍었다. 흠... 여긴 왜이리 분수가 많은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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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봐.. 2007년 02월 28일 21시 14분 # M/D Reply Permalink

    내가 얼마나 웃었을지.. 상상하고 있겠지??
    또.. 내 입으로 뭔 말이 나올런지도.. 알고 있을게야...

    이제 당신은 더이상 곰탱이가 아니야..
    구렁이쯤?? ㅋㅋ

    편안해 보이니.. 아주 좋소.. ^^
    더 즐기고.. 와서는 아주 화창한 얼굴.. 보여주오 ^^

    1.    다꺼 2007년 02월 28일 21시 28분 # M/D Permalink

      하 하 하 셀카는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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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lands에서의 첫 아침

이제 둘째 날이 지났다. 아직 시차 적응이 안되어서 오후엔 많이 졸았다. 하 하 하
내일 쯤이면 좀 적응되겄지... 오늘 찍은 사진이나 몇개 올린다...

숙소 사이에 난 아담한 길...



이 곳 Woodlands resort는 온천이 많다. 가는 곳마다 노천 온천이 있고, 분수가 있다. 아침에 나오는데 숙소 사이에 있는 노천온천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올라온다.



이번에 렌트한 차량인 Ford Fusion이다. 미국차치곤 디자인이나 승차감이 괜찮다.



행사 중간에 잠깐 산책하다가 찍은 분수가 있는 호수.



행사 끝나고 숙소로 오는 길에 본 청둥오리 한쌍(?)



숙소 바깥에 있는 골프 연습코스에 붙어 있는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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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미국 방문 - 새로운 느낌

지금은 미국 텍사스 휴스턴 북쪽의 Woodlands에 있다. 회사에서 training이 있어서 왔다.
이번 미국행은 세번째 방문이자 처음으로 혼자 미국에 온 것이다.

무엇이든 처음 혼자 하는게 힘들다.
밥 혼자 먹기, 영화 혼자 보기 등등... 사람이라는 것이 혼자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전환점을 가지게 해준다.
혼자 하는 것의 이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혼자 하게 되면 그 본연의 의미에 충실하게 되고 스스로 많이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영화의 경우도 혼자 극장에서 보면 집중력이 좋아지며, 영화에 동화되는 것이 쉬워진다.
길떠남도 그러한 것 같다. 아주 친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아무래도 여럿이 가게 되면 서로 신경써 주느라 스스로 보고 느낄 기회가 별로 없는 듯 하다. 지난 두 번의 미국행은 모두 회사일이 바쁘게 일정이 잡혀 있는 탓도 있고 또 여러 사람이 같이 다녀서 그런지 별로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느끼기에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미국행은 혼자 왔고 일정은 좀 빠듯하지만 언제나 내가 시간을 내고 싶을 때 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고 둘러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편한 느낌을 주게 한다. 혼자 오느라 비행기 갈아타는 거나 자동차 렌트해서 숙소까지 오는데 좀 많이 헷갈렸지만, 지난 두 번의 여행에서 느꼈던 심리적 압박감이나 긴장감없이 마음이 아주 편한 듯 하다. 또한 지난 두 번의 미국행에서 느낀 거지만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리지는 못하는지라 내가 미국 음식을 잘 소화해 내지 못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소화제를 가지고 왔고 또 혼자 온 것이라 식사량과 식사를 내가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편안함을 주는 것 같다. 일주일 동안 잘 지내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가야겠다.

숙소로 쓰고 있는 Woodlands Resort다. 아담하고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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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희화니 2007년 02월 26일 21시 52분 # M/D Reply Permalink

    크...따듯(?)한 곳에 가있군. 잘 지내다 53~

    1.    다꺼 2007년 02월 27일 10시 31분 # M/D Permalink

      별로 따뜻하지는 않네... 온도가 0도에서 20도를 왔다 갔다 하는 구만... 근데도 실내에서 에어콘 튼다... 양놈들은 에어콘을 너무 좋아해... 헐....

  2.    其仁 2007년 02월 27일 23시 47분 # M/D Reply Permalink

    호오, 부럽3...난 언제나 출장 명목으로 이 땅을 떠날까나...음냘...

    1.    다꺼 2007년 02월 28일 07시 22분 # M/D Permalink

      먼저 자동차 면허나 좀 따셔~~~ 쿨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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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플로리다 Tampa

여기는 미국 플리리다 탐파...
SC06 참관차 그리고 회사 차원의 미팅이 있어서 오게 되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아직 돌아댕기지는 못하고, 행사장 바깥에 보이는 바다와 요트풍경은 멋있다. 아직 시차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어제부터 계속 머리가 좀 띵하다... relax, relax, relax....

오늘 저녁부터 열리는 행사장 준비로 행사장내는 아수라장이다...
시간내어서 좀 돌아다녔으면 좋겠는데, 그게 그리 쉽지는 않을 듯 하다.
빨리 약한 두통이 사라졌으면 좀 더 났겠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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