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지눈이
지난 금요일....
휴가인 다꺼가 마지막 출근하던날...
휴가였을터인데 예전처름 일찍도 회사에 왔더군요.
그리고 예정된 환송회를 했지요...
그날 다꺼의 목표는 우리들 모두와 작별잔을 돌리는 거였지요.
제가 않은 마지막 테이블에선가..
거의 만취상태의 다꺼...
그래도 술잔을 다 기울더니...
그때 부턴가...다꺼의 파워가 "짜잔...!!!"
대단했습니당...정말...^^;;
난 그날 이후 그 술집, 노래방 근처는 얼씬도 안합니당...^^
술을 먹다 오늘 "내가 책임진다"고 당당하게 큰소리 쳤죠..
내가 왜 그 말을 했을까...지금도 후회됩니다...
즐거워야 할 노래방...근데 우리의 파워 울터라 다꺼는 가만 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작당모의 끝에 집에 데려다 눕히기로 했죠...
어찌나 힘이 장사지..그리고 고집불통까지...
힘꼅게...집에가는 택시를 잡아서 갔습니다...
문제는 그때 부터였습니다...헉!!
택시에 타고부터는 좀 잠잠하더니..이내 못이기는 술로인해
괴로워 하더군요...
근데 더 가관인것은 안절부절 못하는 택시기사 아쩌찌..
혹시 쏠리는 오바이트를 하면 오늘 장사 못한다고...
괴로워 하던 다꺼가 이상한 자세(잘 아시죠...)
취하자 아쩌찌..이내 차를 스톱...내리라 그러더군요...
별수 있나요...내렸죠...
그때 부터 옆에 있던 티케이와 저는 긴장했슴다...
이 일을 우찌하나...ㅠ.ㅠ
괴롭다는 다꺼를 한 10분간 도로변에서 눕혀 놓았다가...
저희들은 힘과 용기를 냈슴다....업자고...ㅠ.ㅠ
물론 외모로보나 나이로 보나...제가 업었죠...ㅠ.ㅠ
낙지처럼 축 처진 다꺼의 몸뚱이...
한 10m가 갔을까...파워하면 자부심(?)을 가진던 저도 이내 뻗더군요...
그래서 차도 없고 사람도 별로 없는 한적한 모퉁이 또 다시 다꺼를
눕혔슴다...
몇분이 흘렀을까...더뎌 먹은것을 확인하는 우리의 다꺼...
티케이 휴지를 구하러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저는 혹시 넘어오는 것이 도로 넘어 갈까봐...고개를 잡고 있었슴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그거라도 제대로 했을까요...??
이내 저의 손과 옷에도 몇방울(?) 티더군요...
어쩌겠습니다...내 복이려니...ㅠ.ㅠ
한참을 우걱우걱 하더니...도로 뻗더군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이 사태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나??
아직 다꺼 집에 갈려면 한 400m정도는 더가야되고...
티케이와 저는 많은 의견이 오가다...
우리의 희망, 우리의 구세주.."오하"를 불렀슴다...
전화상으로는 띠바띠바 거리던 오하...도착해서 사태를 보더니...
잘 불렀다 거러더군요...
그리곤 우리의 다꺼를 억지로 차에 태워서 집앞에 도착...
또 여기서 부터 시련입니다...
왜 다꺼집은 옥탑이었을까...
근데 문제는 집앞에 와서도 우리집 아니라고 우기는 고집불통 다꺼..
동거남 남씨 아쩌찌와 이리저리 달래서 겨우 자기 집이란 것을 인식
시켜야 했슴다...
그때 부턴 무슨 이유엔선가...고분고분 계단을 오르더군요..
정말 천만다행...
짧은 골목길에서 업고오너라...저의 다리는 다 풀렸었거든요...
쾌재의 한숨을 쉬고 무사히 다꺼집에 도착...상황 종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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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파워 다껀가는 잘 아시겠죠...
무겁습니다...^^...거기다...왠 고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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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저의 내리속에 임프레시브한 인상을 주시고 가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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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이기는 술 조금만 드시고요...^^
새 직장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 잘 하시고요...
모든 파워를 다해서...꼭 성공하세요...
사실 이말을 하고 싶었슴다...^^...화이팅..!!!
Posted by 다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