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일단은 아시다시피 상영시간이 3시간입니다.
글래디에이터 이후 다시 3시간이 넘는 작품이 또 나오는 군요... ^^

원작은 톨킨의 동명 반지의 제왕입니다.
이거 보면서 약간 공부해서 안건데, 이 반지의 제왕이라는 소설이 엄청난 소설이더군요.
1954년에 발표된 이래 환타지 소설의 교과서가 되는 작품이라고 하는 군요.

톨킨이 이 책에서 요정, 용, 괴물등 거의 모든 환타지 소설의 체계와 토대를 정리했다고 하더군요.
그 체계가 아주 잘 잡혀있어서 그 후세대의 작가들은 이 책의 체계를 거의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해리포터에 보면 덩치크고 큰 몽둥이 들고 다니는 트롤이라는 괴물이 나오죠.
그 괴물이 반지의 제왕에도 등장하더군요.

3시간 보는 내내 별로 지루한 것은 없습니다.
계속 영화를 따라가다보면 3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그리고 아쉽게 1편이 마감됩니다.

아시다시피 이 영화는 이미 미국 뉴라인시네마에서 3편까지 다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1편은 이제 개봉했고, 2편은 2002년(올해) 겨울에 3편은 2003년 겨울에 개봉할 예정이랍니다.

다들 2003년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관객의 수준이나, 영화의 수준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지금 만들어 놓은 3편이 2003년에도 지금처럼 멋있고, 재미있다고 관객이 느끼게 될 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이미 3편 만드는데 든 제작비를 1편의 흥행으로 전부 벌었다고 하더군요.
2,3편이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면, 다시 만들거나 보강촬영을 해서 개봉을 하겠지요~~~ ^^

우짜든동 다꺼는 그 내용이 궁금하야 반지의 제왕 소설, 최근에 번역된 6권짜리를 인터넷으로 사 버렸습니다.
이번 달은 이거 보면서 지내야 겠군요~~~ ^^


그리고 올해는 기대되는 작품들이 많이 개봉될 예정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2가 개봉될 예정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매트릭스가 그 3부작의 나머지인 매트릭스 2,3편이 개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 올해도 즐거운 영화보기는 계속됩니당~~~~

Posted by 다꺼

2002/01/07 18:16 2002/01/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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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전 책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하도 영화를 떠들길래, 겨우 표를 구해서 봤습니다.
역시나 애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영화상영시간이 상당히 깁니다.
2시간 30분정도입니다.

아무리 애들꺼지만, 어린애 중에 2시간 넘게 화면에 집중할 애가 전국에 몇명이나 될지...
아니 이 지구상에 몇명이나 될지... -_-
한마디로 어른들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

그런데 영화가 재밌습니다.
2시간반이라는 엄청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지루하다고 느껴지는 때가 없습니다.
항상 사람을 영화에 집중하게 만들더군요...

아역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고,
컴퓨터 그래픽도 훌륭하고,
각본도 훌륭하고... 별로 나무랄 것이 없는 영화더군요.

혹시라도, 동영상으로 돌아다니는 해리포터 보신 분들은 꼭 영화관에서 큰화면에서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 ... 다시한번 더 보고싶군요... -_-

Posted by 다꺼

2001/12/18 14:51 2001/12/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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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고(火山高)

요즘 크게 광고를 때리고 있는 무협SF 화산고를 보았습니다.

이야기의 소재는 참신하고 좋습니다.
좀 많은 기대를 하고 봤으나, 그정도는 아니고,
시간때우기용으로 괜찮을 것입니다.

중간중간 좀 어슬픈 웃음이 나오게 하지만,
마지막 약 30여분에 이르는 싸움장면은 볼 만합니다.

특히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마치 정지된 물방울처럼 될 때는
매트릭스(Matrix)를 패러디한 것처럼 보입니다만, 멋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의 특수효과도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보는 동안 그렇게 지루하진 않습니당~~~~

즐거운 주말되세요...

Posted by 다꺼

2001/12/08 10:13 2001/12/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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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론(Avalon)

일본의 유명한 오시 마모루의 최신작 아바론(avalon)을 비됴로 빌려봤습니다.

원래 비됴가 없었으나, 남이 입소전에 비됴기계를 사는 바람에 요즘 혼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오시 마모루는 만화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저도 그거 말고는 잘 기억이 안납니당. 근디 상당히 인상이 깊은 만화입니다.

아바론은 만화는 아니고,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합쳐진 영화로 보시면 될 것입니다.
미래 사회에서 게임에 중독되어 사는 부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저도 잘 이해하긴 힘들더군요.
시간나면 좀더 공부해봐야 겠습니다.

근디 정작 저를 이끈 것은 영화음악이었습니다.
좀전에 소리바다로 뒤져서 아바론 OST를 전부 구했습니다.

비됴를 다보고 타이틀이 다 끝나고 음악이 다 끝나기 전까지 계속 비됴를 재생했습니다.
음악이 너무나 멋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됴를 이렇게 끝까지 다 틀어보긴 거의 처음인듯합니다.
( 보통 비됴는 가볍게 보니까, 엔딩이 나오면 되감기시키고 마는 저인디... -_- )

그랴서 이 멋진 음악을 혼자 듣기가 미안해서, 한 곡 올려 드립니다.
영화 끝날 때 나오는 배경음악 "Log In"입니다. 작곡은 Kenji Kawai로군요.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아바론의 시작은 온라인 게임에서 log off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끝은 새로운 게임단계로 log in 하는 것을 암시하면 끝납니다.
그래서 아바론 OST에서도 2번이 Log Off이고, 마지막 14번이 Log In이네요...

그럼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 이런 음악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겠지만...

Posted by 다꺼

2001/12/06 15:16 2001/12/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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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

잼있는 만화입니당....

Posted by 다꺼

2001/11/26 17:35 2001/11/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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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수선

흑수선을 봤었습니다.

오랜만에 작품을 한 배창호 감독,
안성기, 이미연, 이정재, 정준호... 괜찮은 배역들...

그러나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영화전체를 끌고 가는 힘이 없습니다.
각 개개인의 캐릭터도 별 특징이 없고...
그들이 살아온 인생의 슬픔이 그렇게 돋보이지도 않고...
분단의 땅에서 고통을 받고 살아온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메세지도 찾아볼 수 없었고...
각본이 형편없는 것인지, 배우의 연기가 형편없는 것인지.
영화전반적으로 아무런 느낌이 없는 영화였습니다.

한마디로 재미없다! 돈아깝다입니다.

차라리 달마야 놀자, 킬러들의 수다가 훨씬 더 재밌습니다.
주제의식이나 영화의 힘이 부족하면 재미라도 있어야 할 거인디... -_-

근디 안성기는 진짜 오래가는 배우입니다.
실제 배우로서도, 끊임없는 연기변신으로 오래 자기역할을 잘하고 있고,
영화내에서도 끝까지 살아남는 군요.
저번에 "무사"에서도 딴 사람들 다 죽고 혼자 살아서 고려로 돌아가더니만,
이번 영화에서도, 같은 역사를 겪었던 사람들은 다 죽었는데, 혼자 살아나마서,
남은 사람의 시신을 처리하는 군요...
진짜 여러모로 장수하는 영화배우입니다. ^^;


역시나 배창호 감독은 더이상 감각이 많지 않는 감독이군요...
요즘 영화의 완성도나 느낌을 따라기지 못합니다.
영화보는 내내 뭔가 더 보여줄 듯한데, 그만 멈추고 마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쩝... 여러분 돈 아깝습니다.
차라리 달마나 보세요. 그건 아주 우낍니다.
( 그래도 한국영화의 권선징악의 테두리를 벗어나진 못하지만... )




자 꿀꿀한 마음에 노래나 한곡 들려 드립니다.

아주 유명한, 그리고 제가 아주 좋아하는 Moody Blues의 곡입니다.
Melancholy Man을 올려드릴려다, 다들 늦가을에 더욱더 멜랑꼴리해지실까봐서,
Your Wildest Dreams를 들려드립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음... 남이 오늘 드뎌 4주훈련을 들어갔습니다.
@ 어제 머리를 빡빡 깍았지요...
@ 불쌍한지고... 훈련 잘 받고 오길...

Posted by 다꺼

2001/11/26 09:51 2001/11/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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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武士)

지난주에 무사가 개봉했습니다.
배우 캐스팅에서부터, 제작기간, 제작비, 영화음악 등
모든 부분이 화제꺼리인 영화이지요...

그 영화를 제가 보았습니다.
(최근에 다꺼가 영화를 자주 보는 군요... -_- )

제 느낌은 일단 한 번은 봐야하는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지루함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글래디에이터처럼, 전쟁장면이나, 사람 죽이는 장면이 아주 사실적입니다.
다만 수백이 싸우는 것이 아닌, 항상 수십명이 싸웁니다.
화면이 차지하는 무게감에 비해서는 전투의 규모가 작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연들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어찌 보면, 주연이라 할 수 있는 안성기, 주진모, 정우성, 장쯔이의 연기는
별로 기억되는 것이 없습니다. -_-

몽고군 장수 람불화, 용호군( 사신단을 호위하는 정식 군인들 ) 별장 가남,
그리고 주진군( 사신단과 동행하지만, 평민 출신의 군인들, 군복도 따로 없더군요... )의
몇몇 평민군인들....

이들의 연기가 영화를 돋보이게 합니다.
( 그중, 용호군 별장 가남은 너무 멋진 역할을... 그 무사다움이 너무 멋있습니당... )


영화는 막판으로 갈 수록,
왜 서로 싸우나하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서로 그렇게 끝까지 싸워야 하는 동기부여가 좀 부족한 듯 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무게에 비해서,
대사들이 너무 가볍다는 느낌을 저는 받았습니다.

그래도, 다 보고나서 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그런대로 볼만했다고 느낄 것입니다.

@ 여성동지들은 마지막즈음에, 정우성이 몽고적진에서 자신의 창을 들고,
@ 석양을 배경으로, 말을 타고 해양토성으로 가는 장면에
@ 이성을 잃고 마는 군요... 헐....


이런 류의 국산 무협영화라면, 비천무나, 단적비연수가 있겠군요.
단적비연수는 보지 못했고, 비천무는 CD로 보았으나,
이 두 작품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좋은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자~~
그럼 즐거운 한 주 되세요.

Posted by 다꺼

2001/09/10 12:59 2001/09/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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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윌리엄

현대적인 중세기사의 이야기... 기사 월리엄...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 영화는 제게 기쁨을 안겨 주었습니다.

주인공 기사가 처음으로 출전하게 된 중세 창술 경기장.
이 곳 분위기가 끝내 주더군요.

Queen의 "We Will Rock You"가 울려 퍼지고,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노래에 맞추어서,
마치 Queen의 콘서트장인듯이,

"쿵쿵 짝, 쿵쿵 짝, 쿵쿵 짝.... "
( 울타리 두번 손으로 치고, 손을 위로 들어 박수 한번 치고, 다시 계속... )

Queen에 노래에 맞추어 춤추고, 그곳 성주도 박수치며,
"We Wil, We Will, Rock You!"부분을 따라 부르더군요.

하 하 하, 시작하자 마자, 이 부분이 얼마나 멋있고, 재미있던지....

이야기의 전개에 있어서,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그 가짜 기사 울리히( 나중엔 진짜 기사 월리암이 되지만 )를 도와주는
여러 배역들의 역할들이 재미를 훨씬 더해줍니다.
그 중 자칭 전직 작가이자 기사 월리엄의 집행관으로 나오는 사람은 아주 재밌습니다.
창술 경기 전에 하는 기사의 소개를 마치,
프로권투나 프로레슬링에서 링아나운서가 선수 소개하듯이 합니다. ^^;

그리고, 불타는 의지로,
평민의 신분에서 경(Sir.)의 신분으로 되어서,
국제 창술대회에서 우승하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또다시 Queen의 노래를 듣게 됩니다.

"We Are The Champions"

Queen의 노래를 들으며, 자리에서 일어서는 모든 관객이 챔피언이 됩니다.


영화에 나왔던, 노래 중 Queen의 "We Will Rock You"를 들려드립니다.
자~ 모두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같이 책상 두번치고, 손 위로 들어서 박수 한번 치고,

"쿵쿵 짝! 쿵쿵 짝! 쿵쿵 짝! ~~~~~~~~~ "


@ 난 여주인공 조슬린 보다는,
@ 대장장이로 나오는 여자가 허벌 더 이뿌던디.... 쩌비...

Posted by 다꺼

2001/09/07 09:44 2001/09/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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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동화 A.I.

A.I.(인공지능 - Artificial Intelligence)를 봤다.

아이즈 와이드 셧(Eyes Wide Shut)을 마지막으로 저 세상으로 가버린,
명감독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이 기획을 하고 마무리하지 못 한 것을
이 시대의 감독인 스필버그가 영화를 완성했다.
바로 이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꼭 봐야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영화를 다보고 난 느낌은 제목에도 밝혔듯이,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느낌을 주었다.

절제된 컴퓨터 그래픽,
영화내내 푸른 색이 강조된 화면이 주는 우울함, 희망.
동물만이 가질 수 있는, 존재의 유일성에 대한 의미...

약간은 무겁기도 하고,
약간은 재밌기도 하고,
약간은...

쩝... 별로 아는 것도 없는 놈이,
어려븐 말 쓸려니 힘드는 구만요.

그런데로 볼만합니다.

특히나,
미래의 sex machine( 음... 이런게 언제 나오나??? )인
"조"의 얼굴이나, 행동은 마치 1950년대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줍니다.
전자인형이라 불리는 "테디"의 말과 움직임은
영화를 이끌어 가는 좋은 감초같은 역할을 해 줍니다.

제가 오랜만에 영화를 봤는디,
괜찮은 영화를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그럼 빠이...


@ 근디,
@ 나도 "데이비드"처럼 그렇게 평생 보고살만한 대상이 있을까??????

Posted by 다꺼

2001/08/18 14:27 2001/08/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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