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용공간은 조금더 넓어졌다고 할 수 있겄지요.
그치만 총각들 3명이 있으니, 우중충하겄죠??
그랴서 이미 두그루의 식물이 있음에도 불고하고, 새댁에게 화분을 하나 거의 강제로 뺏어왔습니다.
새댁이 말하길 엄청 긴 놈인데, 화분에 돌돌 감아놓았다고 하더군요.
지까짓것이 그래봤자?? ^^;
자리를 정리하고 화분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화분을 팽팽감고 있는 담쟁이 넝쿨같은 식물의 줄기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근디 풀기시작하니 끝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다 풀고 나기 길이가 거의 1 미터가 넘는 가지가 두개가 있더군요.
이 놈을 모니터 옆으로 쭉돌리려다가 그냥 오가는 사람이 가끔 볼 수 있게 칸막이 반대편으로 넘겨버렸습니다.
( 기특한지고... )
조그만 화분이 가지를 다 풀고 보니 제 책상 한면을 다 차지하는 군요.
새댁자리에서 좁게 비집고 살았었으니, 이젠 좀 자유롭게 가지치기를 하길 바랍니다.
이놈이 올 여름이 지나면 제 책상을 아예 도배할 수 있으려나요??
( 그럼 책상이 모자라 일안해도 되는거 아닌가?? ^^; )
오늘 점심시간에 잠깐 광합성을 했는데, 봄 햇볕이 무척 따갑더군요.
즐거운 봄이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다꺼


